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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 수기] 정보관리기술사

[Tech] 국가기술자격증/정보관리기술사

by tech-dailylife 2021. 9.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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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합격 수기는 학원에도 기재를 해둬서 블로그에도 작성해뒀는데요.

조회수가 은근히 있어서 도움이 되실수 있을 것 같아 면접 합격 수기도 오래지났지만 작성하겠습니다.^^

 

[학습 기간]

면접(2차) 기준 1~2개월 (1회차)

20년 3월~5월 : KPC 필기합격자 스터디, KPC 심화반 지원, 선배 기술사 지원

 

[학습 방법]

1. KPC 필기합격자 스터디

KPC 중급반 출신의 합격자 모임을 만들어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7명이서 진행을 했고 매주 토요일마다 학원 빈 강의실에서 만나서 진행했습니다. 7~8회정도 만난 것 같아요.

초기 1~2주에는 우선 개인이력카드 작성을 하고 서로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나가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2주차부터 어느정도 완성된 개인이력카드를 기반으로 한 모의면접을 서로서로 해줬습니다.

매주 반복되면서 이력카드 기반이 아닌 토픽 기반으로도 모의면접 질문을 추가해서 진행을 했고, 7명이기 때문에 그룹을 2개로 나눠서 3명(또는 2명) 면접관을 구성하여 서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전 기수 기술사님 두 분께 부탁드려서 면접을 좀 더 긴장감 있게 진행도 해봤구요.

중반부터는 모의면접 이외에도 토픽을 서로서로 평일에 정리해와서 공유하고 리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매주 반복되는 모의면접 스터디로 실전 면접에서 좀 더 긴장하지 않게 되는 효과가 분명히 있었고요.

물론 운도 따라주었겠지만, 모두가 매주 만나서 좌절과 극복을 반복 경험하며 열심히 한 결과 7명 모두 한 번에 합격해서 동기 기술사가 되었습니다.^^

 

2. KPC 심화반 지원

KPC 학원에서 심화반 FB반에서 필기 공부하여 합격했기 때문에 FB반의 멘토님들이 면접까지 지원해주셨습니다. 학원을 다녀서 필기 공부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지만, 역시 면접까지 도와주시는 것이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필기합격자들끼리 스터디를 하기 전에 아침 9시에는 심화반 멘토님들 두 분께 모의면접을 받았습니다. 같은 필기 합격자들끼리 하는 것보다 이미 합격하고 학원에서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멘토님들이 지원해주시니까 아무래도 더 긴장감 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주 질문의 강도가 높아진 것 같았고 그만큼 좌절도 했지만 고쳐야 할 부분을 세세하게 코치해주셔서 한 번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또 심화반 출신 기술사님들의 준비 자료를 공유받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도와주신 많은 선배 기술사님들과 두 분 멘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선배 기술사 지원

학원과 별개로 전 기수 기술사 선배를 주축으로 한 선배분들의 지원이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매주 2회씩 온라인으로 1:1 매칭이 되어 지원을 해주셨고 최대한 많이 참여해서 얻을 것을 얻어갔습니다. 많은 선배들을 만나다보면 개인 스타일이 있어서, 저한테 맞는 방법을 골라서 습득했고 모든 모의면접에서 이력카드에 대한 예상 질문을 뽑는 것을 기본 목표로 참여했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도움을 받은만큼 저도 합격한 후에 선배 기술사로서 모의면접을 지원해드려서 조금이나마 은혜를 갚았습니다.^^

 

4. 학원 공식 모의면접

학원마다 모의면접을 공식적으로 1회씩 진행하는 것 같네요. KPC는 물론 참여했구요. 타학원의 모의면접도 소액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매주 같은 분께 모의면접을 받다보면 스스로 안일해질 수 있는데 그럴 때 실전처럼 한번 더 상기시키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 참여 면접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더 긴장감이 들고 하고 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면 좋은 것 같아요.

 

 

[학습 전략]

1. 빠른 이력카드 완성

이력카드를 빨리 완성해야 예상 면접 질문을 뽑아내고 준비할 수 있고, 그 다음 기본토픽들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빨리 멘토링을 받고 기준을 명확히 정해서 완성 하는게 좋습니다.

 

2. 자기소개와 포부 준비

자기소개와 포부는 거의 대부분이 진행되기 때문에 무조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툭치면 자동으로 나오게 해야한다고들 하셔서 저도 출퇴근 길에 또는 중간중간 쉴 때 시간 날 때마다 말로 소리를 내면서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자기소개도 다양한 형식으로 준비하기도 하는데 저는 하나를 확실히 준비하고 그 걸 상황따라 변형해서 말할 수 있게 키워드 기반으로 생각하며 익혔습니다.

 

3. 열정적으로

위에 말씀 드린것 처럼 이력카드 기반으로 준비를 했고, 기본토픽 기반으로도 그 후에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외울 것들 기술사 윤리강령 등 잘 외워서 갔습니다.

 

 

[면접 전략]

1. 자신감

무조건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마치 신입사원 입사 면접 처럼)

 

2. 겸손

면접관님 의견에 공감도 하며 소통하듯이 답변

 

면접 당일에 일찍 도착해서 분위기를 좀 보고 긴장감을 줄이려고 했었고, 실제 이력카드 기반의 질문보다는 토픽기반의 질문을 받아서 어렵다고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답변을 하려 했고 제가 생각한 2가지 전략대로 응했습니다.

20분이 기준시간인데 24분정도 진행을 했고,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떻게라도 답변했습니다. 답변을 하면 면접관님은 또 추가 질문을 하며, 서로 대화하듯이 했던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는 좀 생각하고 있었는데 힌트도 주신 것 같네요.

 

후회없는 면접이라 생각해서 끝난 후에 기분이 좋았고요. 그래서 결과도 역시 좋았습니다.

 

 

[시험결과]

발표 당일에 (필기 발표만큼은 아니였지만) 꽤나 떨렸고요.

확인 결과, 67.66점으로 합격이였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필기 합격하신 분들은 모두 뛰어난 분이신 것 같아요. 혹시 면접을 떨어지셨더라도 운이 없다 여기고 다시 열심히 하셔서 언젠가 좋은 인연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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