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신라호텔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고급스러운 음식, 예쁜 꽃 선물, 웅장한 장소까지 좋은 하루였습니다.
[장점 1] 고급스러운 음식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고급스러운 구성입니다.
먼저 레드와인을 따라주고,
"게살 전채와 블랙 트러플 슬라이스의 핑크 피커부" 입니다. 게살이 부드럽습니다.
이건 그냥 식전 빵인데.. 촉촉하고 버터에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브리오쉬 멜바 크루통을 곁들인 양송이버섯 크림 수프" 도 정말 맛있습니다. 따듯하고 고소
"망고 애플 서빗" 은 일반적인 맛? 인 거 같습니다.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그릴에 구운 CAB 안심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 매쉬드 스쿼시와 셜롯 소스" 는 고급스럽습니다.
굽기는 미디엄 레어(?) 정도 인 것 같네요.
"웨딩 국수"는 무난합니다. 일반적입니다.
"트로피컬 프루츠 쿨리의 발로나 블랑 엑조티크" 는 후식으로 나오는 데 푸딩 같고 안에 딸기잼이 들었습니다. 이 것도 맛있습니다.
+ 커피 또는 차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너무 무난한 거라서..)
초콜릿도 선물로 받아가서 좋았습니다.^^
[장점 2] 예쁜 꽃 선물
결혼식장 곳곳에 예쁜 꽃 장식이 많았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직접 꽃을 골라서 예쁘게 포장해 가져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국, 퐁퐁국화, 이름모를 주황색 큰 꽃, 안개 꽃 비슷한 꽃 등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식장에서 포장해준 상태입니다.
집에서 꽃 병에 옮겼습니다. 예쁘네요..
[장점 3] 웅장한 장소
결혼식장이 엄청 큽니다. 식사하면서 식을 보는 형식이라서 엄청 크면서 스크린도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은.. 프라이버시 상 느낌만..
입구에 꽃으로 된 아치형 장식이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비싸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서 결혼하고 싶네요.
파티엘하우스 평촌 돌잔치 사전답사 (39층 뷰좋음) (0) | 2024.05.23 |
---|
댓글 영역